크리스마스트리 기원 ㅣ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는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트리 기원, 태양신 부활의 기념

강한 생명력의 상록수로 장식한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다

 

크리스마스트리 (Christmas tree)는 사전에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 크리스마스트리 (Christmas tree)

크리스마스 때에 여러 가지 장식으로 꾸미는 나무. 너무 크지 않은 전나무를 쓰는데, 꼭대기에 별을 달고 인형, 종, 깜박이는 전구, 선물 따위로 아름답게 장식한다[참고1].

 

크리스마스트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나무는 대부분 전나무입니다. 전나무는 모양이 수려하고 고르기에 기념수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사철 내내 잎이 푸르러 ‘상록수’라고도 불립니다. 극한 환경에도 잘 견뎌내는 전나무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사람들은 상록수(전나무)를 환하게 밝히면서 그리스도를 기념합니다.

 

 

역사적 기원 – 상록수,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다

 

역사적 크리스마스트리 기원 은 상록수에서 시작됩니다. 상록수(전나무)는 예수님 탄생이전,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태양신 숭배도구입니다. 이는 각 나라마다 존재하던 토속신앙이었습니다.

 

 

고대 바벨론 – 상록수 : 태양신의 부활을 기념

고대 바벨론(B.C. 19C~ B.C. 6C)에 상록수에 관한 신화가 있습니다.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새로 솟은 상록수가 있었는데 이를 태양신(니므롯)이 부활한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 후로 태양신 탄생일(12월 25일)이 가까워오면 집안에 상록수를 걸어 태양신의 부활을 기념하고 귀신을 쫓았습니다.

 

「두개의 바벨론」 pp91-103, 알렉산더 히슬롭 박사, 안티오크, 1997[참고2].이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때는 굵은 장작은 태양신으로 신격화된, 그러나 그의 적들에 의해 쓰러진 ‘니므롯’의 죽은 나무 줄기이며, ‘크리스마스 트리’는 소생된 ‘니므롯’ 즉 소생된 신이다.

 

 

고대 이집트, 로마 – 상록수 : 영원한 생명(태양신)을 숭배

이집트(B.C. 31C~ B.C. 4C)와 로마(B.C. 8C~A.D. 15C) 등의 나라에서도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를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숭배해왔습니다. 이집트는 ‘이시스(Isis)여신’을 ‘죽음을 극복한 나무’로 상징된 상록수로 숭배했습니다. 그 영향을 받은 로마는 12월 하순의 농신제 기간에 나무로 장식하고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열매를 장식하며 태양신을 섬겼습니다[참고3].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참고4]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상록수,화환,화관을 이용하는 것은 이집트인.. 고대 관습이었다. 이교도였던 유럽인들은 흔히 나무를 숭배했는데, 나무 숭배는 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뒤에도 남아 있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집 출입구나 집 안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놓는 관습이다.

 

 

유럽 – 상록수 : 악(귀신)을 쫓는 주술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등의 유럽에서는 동지가 되면 집 주변을 상록수와 등불로 꾸몄습니다. 악을 물리치기 위한 주술적 신앙이죠. 한국에서 팥죽을 먹는 신앙과 비슷합니다.

 

유럽에는 한 전설이 있습니다.

어느 추운 날 어떤 촌부에게 한 아이가 나타납니다. 촌부는 아이에게 극진히 대접해주었습니다. 다음날 그 아이가 집 밖의 전나무를 만지며 “가지가 늘 풍성히 있으라”고 말한 뒤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예수님이라고 믿고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웃을 도우며 전나무를 세운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참고5].

 

유럽인들은 동지(冬至)를 기념하고 악한 영들을 쫓아내기 위해 집을 “조명 장식들과 상록수”로 꾸몄습니다.

「종교 백과사전 (Encyclopedia of Religion)[참고6].

유럽인들은 동지를 기념하고 악한 영들을 쫓아내기 위해 집을 “조명 장식과 온갖 상록수로” 꾸몄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세우는 크리스마스트리 기원 은 사실, 각 나라별 가지던 상록수 숭배사상에서 유래된 것이었습니다.

축제와 거룩한 날과 성도의 날 Ethel Lucy Hargreaves Urlin, Kessinger, 2008 [참고7] 

크리스마스 나무의 도금한 견과나 볼들은 태양을 상징하며… 동지절의 모든 축제는 크리스마스에 흡수되었고… 크리스마스 나무는 오딘 (Odin, 스칸디나비아의 신) 의 거룩한 전나무에 바친 영예에서 온 것

 

 

교회사적 기원 – 트리, 마틴루터의 깨달음이 와전되어 숭배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다

 

크리스마스트리 기원 은 성경에서는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고대 상록수의 숭배사상이 흡수된 우상일 뿐입니다. 그 사실을 변명하기 위해 교회사는 유명한 성인(聖人)인 선교사 보니파티우스와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목사의 일화를 들어 이야기합니다.

 

선교사 보니파티우스, 떡갈나무 대신 전나무를 전하다

8세기경 영국의 선교사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c. 675-754 AD)는 독일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당시 마을 사람들은 오딘(Odin, 농업의 신)에게 바칠 사람 제물을 떡갈나무(Oak, 오크)에 올려 숭배했습니다. 이런 야만적인 숭배 모습에 깜짝 놀란 보니파티우스는 그의 곁에 있던 전나무가 하나님의 나무라고 말하며 전나무로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라고 설교했습니다[참고3].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트리로 ‘빛의 삶’을 설교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독일의 마틴 루터(Martin Luther, c. 1483-1546 AD)목사가 숲 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는 평소 어두웠던 것과 다르게,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하게 빛나는 숲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전나무 위에 앉은 눈이 달빛에 반사되어 비추인 것입니다. 그 모습에 그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초라한 나무라도 빛을 받으면 주변까지 빛을 비추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길로 전나무 하나를 들고 눈 모양 솜과 촛불, 그리고 리본장식을 하여 ‘이와 같이 빛을 밝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설교의 내용이 아닌 나무의 장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참고8].

 

 

성전(星殿)에서 태양신 숭배한 나뭇가지, 하나님의 진노를 사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태양신 부활을 기념하다

 

예수님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크리스마스트리. 오히려 태양신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이교도의 풍습을 따른 악습(惡習)입니다. 세상은 ‘어떠한 형상으로도 하나님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경고도 이제는 들리지 않는가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세대를 미리 예언하시고 진노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8장 14-18절]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그들이…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여호와의 성전에서 태양을 경배하고, 나뭇가지를 숭배하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그들은 바로 지금, 이시대 예수님이 아닌 태양신이 탄생한 날에 나무를 세워 기념하는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분노로 갚으시고 긍휼도 베풀지 않으신다고 엄중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우상일 뿐인 그 자리에서 어서 속히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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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1. 표준국어대사전 – 크리스마스 트리
2. 「두개의 ‘바벨론’」 pp91-103, 알렉산더 히슬롭 박사, 안티오크, 1997
3. 동아일보 : 크리스마스 트리이
4.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크리스마스 트리”  [2017. 11. 8자 기사]
5. 매일경제:「크리스머스의」由來(유래)
6. 「종교 백과사전」(Encyclopedia of Religion)
7. ‘Festivals, holy days and saints’ days’ Ethel Lucy Hargreaves Urlin, Kessinger, 2008,
8. 크리스천투데이:크리스마스 추억

 

32 Comments

  1. lemonsuntok

    크리스마스의 트리가 나무숭배를 하던 토속신앙에서 비롯되었다니 놀랍네요.
    결국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의 숭배일뿐 아니라 나무숭배까지 해버리게 되는 위험한 날이라는 걸 알겠어요!

  2. C Park

    한국의 수 많은 교회들이 이 우상을 숭배하고 그 진리를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헌금으로 한몫 버는 날인데 진실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겠지요. 목사라면서 정말 몰라서 그럴까요?

  3. C Park

    한국의 수 많은 교회들이 이 사실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정말 몰라서 일까요? 아니면 많은 수익이 떨어질까봐 안가르치는것 아닐까요?
    예레미야 10:3-5절과 3:6절에도에도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사실근거

    연중 사람들이 교회에 가장 많이 모이는 날이 크리스마스죠. 목회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은 그날이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아닌걸 알면서도 성도들이 그 사실을 알면 혼란에 빠진다며 감추기 바쁘더라구요. 불법이 난무하여 진리를 찾을 수 없는 흑암한 세상에 아버지 안상홍님 하늘어머니를 따라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5. 소망

    하나님의 자녀라 한다면 태양신의 탄생일을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날이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닙니다.

  6. 다스

    태양신의 부활을 기념하는 풍습을 크리스마스에…그런데 이게 오늘날 예수님의 탄생일로 둔갑….하나님을 믿는 자녀라 한다면 굳이 다른나라 풍습을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

  7. qlxkals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크리스마스에 행해지는 모든 풍속들이 대부분 태양신숭배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은 우상숭배 행위로써 저주받을 불법일 뿐입니다.

  8. 감사

    나무를 숭배하던 풍습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둔갑해 버리다니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올바르게 지켜지는 곳을 찾아가야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9. 참한아이

    크리스마스는 하나님, 성경과 전혀 상관없는 것인데 그 사실을 모르고 속아서 크리스마스를 오랫동안 기념하고 지켜왔던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분해요. 이제라도 참 진리를 알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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